비트코인 디파이 확장, 포크 딜레마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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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디파이 확장과 제로-지식 증명 도입

비트코인의 디파이(DeFi) 기능 확장을 위해 개발자들이 제로-지식(ZK) 증명을 블록체인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2020년 기준, 이더리움의 디파이 시장 규모가 130억 달러를 넘었으며, 비트코인 역시 디파이 확장을 통해 이와 유사한 상승 잠재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 ZK 증명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강력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 포크의 필요성과 문제점

소프트 포크는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유지하지만,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에단 야고는 블록체인 포크가 복잡한 수술과 같다고 비유하며, 포크의 위험성을 지적합니다.

  • 2017년 비트코인 캐시 하드 포크 사례에서는 커뮤니티 간 분열이 발생했고, 이는 시장에 일시적인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 개발자 및 사용자 참여가 미미할 경우, 소프트 포크는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분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난 사례에서는 51% 공격의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ZK 증명의 기능과 블록체인 적용

제로-지식 증명은 정보 노출 없이 명제의 진위를 증명하는 암호기술입니다. 비트코인에는 현재 이러한 기능이 없지만, OPCAT 및 OPCTV와 같은 구현을 통해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2019년 기준으로, ZK 증명을 사용하는 복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트랜잭션 프라이버시와 확장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 Callisto 네트워크 연구는 ZK 증명이 스마트 계약의 기밀성 유지 및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BitSNARK와 BTCFi의 가능성

BitcoinOS는 BitSNARK 프로토콜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비트코인에서 ZK 검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크로스체인 브릿지, 탈중앙화 거래소 및 BTC 기반 스테이블코인 등 BTCFi의 잠재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 Chaina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BTC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전 역시 유망한 신호로 평가받습니다.
  • 크로스체인 브릿지 기술은 특히 디파이 발전에 있어 주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자산 이동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포크 없이 디파이 도입의 도전

여러 프로젝트가 비트코인에 디파이를 도입하려 하지만, 이는 OPCAT 또는 OPCTV 코드를 요구하며 블록체인 포크가 필요합니다. 에단 야고는 포크 없이도 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포크 없는 디파이 도입의 성공 사례로 RSK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와의 호환성을 유지합니다.
  • 최근 보고서에서는 포크 없이도 디파이 도입을 위해 특수 라이트닝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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