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직면한 위험과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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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주요 위험과 도전 과제

이더리움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 한계와 외부 요인, 예를 들어 규제 감시와 시장 역학 등에서 비롯됩니다.

  • 2023년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에 달했으며, 이더리움은 이 중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큰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이더리움의 성공 여부는 전 세계 블록체인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많은 투자자와 기업이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선택하고 있어, 기술적 문제나 악화된 외부 조건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규제 불확실성의 위협

이더리움 및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는 규제 불확실성입니다. 여러 나라 정부가 디지털 자산 규제를 고민하고 있으며, 불리한 규제가 나올 경우 이더리움의 가치와 채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2022년 기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암시하며, 이는 각국 금융 규제기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럽연합의 ‘미카 규제'(Markets in Crypto-Assets Regulation)는 유럽 내 모든 암호화폐를 감사 및 검토 대상으로 삼고 있어, 이더리움이 어떤 법적 프레임워크 아래 취급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탈중앙화 금융(DeFi)과 규제 문제

이더리움의 탈중앙화된 특성은 정부의 직접적인 통제를 덜 받지만, DeFi와 dApp의 증가로 인해 규제 당국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돈세탁, 사기, 소비자 보호 문제를 야기하며, 엄격한 규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2023년 상반기 DeFi 플랫폼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는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초래했으며, 이는 사기 및 보안 문제를 이유로 추가적인 규제 조치를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 DeFi의 자산 잠금 총액(TVL)은 2023년 현재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이는 규제 기관이 이를 소비자 보호 및 금융 시스템 안정성 측면에서 점점 더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보안 취약성과 스마트 계약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만, 이는 코딩 오류와 공격에 취약합니다. 과거 DAO 해킹 사건처럼, 스마트 계약의 취약점이 큰 재정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2021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마트 계약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사건들로 인해 약 6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며, 이는 더욱 철저한 코딩 표준과 보안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스마트 계약 플랫폼 전반에 걸쳐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으며, 이는 코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네트워크 혼잡과 높은 가스비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혼잡과 높은 가스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부담을 주며, 이더리움 2.0의 전환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입니다. 하지만 전환이 지연되면 경쟁 블록체인에 뒤처질 수 있습니다.

  • 2022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가스비는 약 50% 상승하며, 이는 거래의 원활함을 저해하고 일부 사용자들이 다른 블록체인으로 이동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PoS 방식으로의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환경적인 효율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더 많은 개선을 예상하게 합니다.

경쟁 블록체인과의 경쟁

솔라나, 폴카닷, 카르다노 등은 이더리움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가능케 합니다. 이로 인해 개발자들은 이더리움 대신 다른 플랫폼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솔라나는 평균 거래 속도가 약 400밀리세컨드인 반면, 이더리움은 약 13초로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이는 개발자들이 솔라나를 택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 코스모스와 네어(NEAR)는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더리움 호환 기능을 제공 중이며, 이 또한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와 환경 문제

PoW 방식의 높은 에너지 소비는 환경 문제로 비판받아 왔습니다. 이더리움 2.0의 PoS 전환은 이를 완화했으나, 환경 규제가 강화될 경우 여전히 문제로 남을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에서 에너지 소모는 연간 약 90TWh에 이르며, 이는 중소 국가의 전력 사용량에 필적합니다. 이더리움 2.0의 PoS 전환으로 이 숫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3년 기준 비트코인 채굴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0.5%를 차지하며, 이는 실제 환경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2.0 전환의 도전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은 장기적이고 야심 찬 프로젝트입니다. 샤딩 등 주요 업그레이드가 개발 중이며, 지연이나 기술적 문제는 이더리움의 시장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2023년 중반, 이더리움 2.0은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이는 블록체인 확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업그레이드에는 약 2만 명의 개발자와 커뮤니티 구성원이 참여하고, 약 400만 ETH이 이더리움 2.0에 스테이킹되어 있으며, 이는 다각적인 참여와 지지를 반영합니다.

이더리움의 미래 전망

이더리움은 현재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개발과 커뮤니티의 강력한 지원, 그리고 이더리움 2.0을 통한 확장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 2024년 이더리움의 추가적인 개발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는 업계 및 투자자에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이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는 이더리움의 생태계 확장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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