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에너지 소비 99.95% 감소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15일 '머지'를 통해 지구 환경에 더 친화적인 블록체인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무려 99.95% 감소하며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머지' 이전 이더리움은 PoW(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여 대규모 전력 소모를 유발했습니다.
- PoS 전환으로 인해 사용자가 하드웨어 장비 대신 코인을 스테이킹하여 네트워크 안전성을 유지합니다.
Dencun 업그레이드와 트랜잭션 처리량 증가
2024년 3월 이더리움은 Dencun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proto-danksharding을 통합하여 트랜잭션 처리량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목표로 하는 10만 TPS에 성큼 다가가고 있습니다.
-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혼잡을 줄이고 더 많은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 Dencun은 향후 다양한 DeFi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PoS 전환과 중앙화 우려
이더리움이 PoS(지분증명) 메커니즘으로 전환하면서 진입 장벽은 낮아졌지만, Lido와 같은 대형 기업이 검증자 상당 부분을 통제하면서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습니다.
- 이런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검증자 분산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소규모 검증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스테이킹 풀 옵션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의 로드맵 및 향후 계획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향후 업데이트로 danksharding, Verkle 트리, 데이터 정리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확장성, 탈중앙화,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Verkle 트리는 블록체인의 데이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이러한 혁신적 기술들이 채택되면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가 실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머지 이후 2년,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진화
두 해가 지난 2024년 9월 현재 이더리움은 여전히 진화 중인 블록체인입니다. 머지 이후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 보안, 확장성을 개선하며 블록체인 커뮤니티 및 경제 전반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이더리움은 NFT와 DeFi의 주요 플랫폼으로서 꾸준히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계속된 기술 혁신은 기업과 개발자들을 블록체인 생태계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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