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R1, 기존 레이어-2 개발과의 차별점
이더리움 R1은 전통적인 레이어-2 개발과 다른 접근을 제시하며, 이더리움 확장 네트워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레이어-2 솔루션의 대표적인 예로는 플라즈마(Plasma), 스테이트 채널(State Channels)이 있으며, 이런 솔루션들은 부분적으로 메인 이더리움 체인을 사용하여 거래를 해결합니다.
- 이런 레이어-2 솔루션은 확장성과 속도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더리움 2.0과 같은 메인 체인 업데이트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합니다.
독립적인 개발자 그룹이 주도
이더리움 R1은 이더리움 재단과는 독립적인 개발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으며, 네이티브 토큰을 포함하지 않는 레이어-2 확장 솔루션입니다.
- 독립적인 개발자 그룹에 의한 개발은 다양한 혁신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전문가들의 협력이 가능하게 합니다.
- 네이티브 토큰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점은 사용자들간의 거래 및 참여가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완전한 기부 기반의 프로젝트
해당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기부에 의존하며, 벤처 펀딩 없이 진행됩니다. 사전 채굴된 토큰 할당이나 거버넌스 토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 이런 기부 기반 모델은 프로젝트의 비영리적 성격을 강조하며,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경우, 자금을 기부자를 통해 조달하면서도 커뮤니티의 지지에 의해 지속되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우려와 새로운 대안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에서는 많은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이 베이스 레이어의 이익과 맞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R1은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제시되었습니다.
- 롤업(Rollups)과 같은 기술은 거래 속도를 증가시키지만, 베이스 레이어 안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이더리움 R1이 대안으로 제시되는 이유는 이러한 우려들을 기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 변화
2025년 4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는 블록 공간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해 약 0.16달러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2021년 DeFi와 NFT 붐 시기에 평균 거래 수수료는 2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 거래 수수료의 하락은 사용자들이 이더리움을 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네트워크 사용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2의 기능과 비판
일부 비평가들은 레이어-2 네트워크의 성장으로 인해 베이스 레이어가 희생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프로토콜은 이를 이더리움의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 레이어-2는 거래를 메인 블록체인 바깥에서 처리하여 이더리움의 혼잡을 완화시킵니다.
- 이러한 확장성 덕분에 거래 속도는 크게 증가하고, 채굴자 보수 감소의 부작용도 상쇄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사용자 선택권의 확장
Avail의 공동 설립자인 Anurag Arjun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접근 방식이 사용자에게 사실상 무제한의 고처리량 체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러한 선택권 확장은 특정 사용자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개별 프로젝트가 각각의 요구 사항에 맞춰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레이어-2 솔루션들은 기업 및 대규모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더 쉽게 채택하도록 하며, 전체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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