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지분증명 전환과 블록체인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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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

이더리움은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 2022년 9월 완료된 ‘더 머지(The Merge)’는 이더리움의 포크 변경을 완료하면서 PoS로의 전환을 선언한 주요 사건입니다.
  • PoS 전환으로 인해 이더리움의 에너지 사용은 대략 99.95% 감소하여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에너지 효율성 향상

지분증명 방식은 작업증명에 비해 훨씬 적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이는 네트워크 운영에 드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여 환경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의 데이터에 따르면, PoS 전환 후 이더리움의 에너지 소비는 하루 약 1132 GWh에서 0.01 TWh로 감소했습니다.
  • PoW 기반의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비교할 때 이더리움의 전환은 환경적 측면에서 거대한 개선을 제공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연간 전력 소비는 아르헨티나 국가 전체 소비에 맞먹습니다.

보안 강화

지분증명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합니다. 네트워크 참여자는 자신의 지분을 증명함으로써 공격을 억제하고,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 PoS 시스템에서는 ‘슬래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여 악의적인 행동을 저지르려는 시도를 경제적으로 억제합니다. 이는 시스템에 투입된 지분을 소위 ‘벌금’으로 사용합니다.
  • 지분이 많을수록 네트워크를 해킹하려는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에 51% 공격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확장성 개선

이더리움의 지분증명 전환은 확장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거래 처리 속도가 향상되어 더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 2021년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초당 약 15건의 거래(TPS)를 처리했습니다. PoS와 향후 롤업/샤딩 같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100,000 TPS 처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를 통해 이더리움 플랫폼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및 금융(FinTech) 솔루션의 광범위한 적용을 더욱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 구조 변화

지분증명에서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자신의 지분을 걸고 보상을 받습니다. 이는 참여자들에게 장기적인 네트워크 안정성에 기여하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이더리움 PoS에서 제공하는 이자율은 4% 이상으로 예측되며, 이는 금융 기관의 전통적인 저축 계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 이는 참여자들을 장기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블록 생성 및 검증 과정에 걸리는 비용과 위험을 분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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