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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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란 무엇인가?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2023년 3월에 시행된 하드포크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용자가 처음으로 스테이킹한 이더(ETH)를 인출할 수 있게 한 중요한 업데이트입니다.

  • 2021년 12월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총 스테이킹된 ETH는 약 119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업그레이드 후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을 큰 폭으로 증가시켰습니다.
  •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운영자들에게 스테이킹 리워드를 실현 가능한 상태로 제공하여, 네트워크 참여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유통량 증가를 제어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이더리움의 진화: PoW에서 PoS로

이더리움은 처음에 작업 증명(Proof-of-Work, PoW) 시스템으로 시작했으나, 2022년 9월 ‘더 머지(The Merge)’를 통해 지분 증명(Proof-of-Stake, PoS) 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99.95% 줄였고,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PoW 시스템에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연간 약 78.7 TWh의 에너지를 소모했으며, 이는 포르투갈과 비슷한 연간 소비량입니다. PoS 전환은 이를 약 0.01 TWh 수준으로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 PoS 전환은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더욱 촉진하여, 노드 운영자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의 주요 내용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스테이킹한 ETH를 해제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사용자들에게 큰 혜택을 주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전 약 1,800만 ETH가 스테이킹되어 있었으며, 하루 인출 한도는 43,200 ETH로 설정되었습니다.

  • 업그레이드 이전, 스테이킹된 ETH의 약 13%가 발행된 상태였고 이는 경제적 유연성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루 인출 한도로 인해 사용자는 유동성을 전략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ETH 인출 기능은 포스트-머지(Merge)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이더리움 채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이더리움의 미래: 글로벌 가상 머신으로의 도약

이더리움은 웹3를 위한 글로벌 가상 머신으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에는 프로토-덴크샤딩(proto-danksharding)이라는 새로운 프로토콜이 도입되어 비용을 줄이고 거래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프로토-덴크샤딩은 네트워크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한층 강화하여 전체적인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트랜잭션 비율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수천 TPS 처리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샤딩 기술을 통해 이더리움은 글로벌 금융 애플리케이션 또는 디앱(dApp)의 호스트 역할을 하며, 증가하는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더리움과 ETF: 투자 기회 확대

2024년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 ETF 출시 후, 이더리움의 시가 총액은 단기적으로 5% 상승하여 약간의 시장 활기가 존재함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ETF를 통한 신규 자본 유입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 ETF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규제 요소를 도입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더리움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여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촉진했습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의 의의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유동성과 자산 소유의 강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 상하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의 유동성을 향상시키면서, 장기적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포용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이는 다양한 디지털 경제 참여를 유도합니다.
  • 업그레이드 후 약 한 달 간, 스테이킹 참여자가 20% 증가하며 네트워크 안정성을 더욱 견고히 만들었고, 이는 이더리움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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