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
최근 몇 년간 DeFi와 NFT 등 Web3 활동의 증가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트래픽이 급증하며 가스비도 함께 상승했다. 최근 들어 가스비는 잠시 안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초기 이더리움 시절보다 높은 상황이다.
- 가스비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사용 비용을 의미하며, 채굴자에게 수수료로 지급된다.
- 스마트 계약 수행에 따라 가스비가 변화하며, 네트워크의 혼잡도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더리움 2.0: 새로운 희망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오래 기다려온 '지분증명'(Proof-of-Stake) 콘센서스 메커니즘으로의 전환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이 업그레이드는 거래 속도를 향상시키고 사용자 비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 '지분증명'의 전환은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켜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PoS로의 변환은 블록 생성자의 역할을 자금 보유자에게 배분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도록 설계된다.
확장성 문제의 또 다른 해결책: Layer-2
Layer-2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병렬 블록체인으로, 고속도로의 HOV 차선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이 네트워크는 주요 블록체인 전에 일부 거래를 처리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 Layer-2 솔루션은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네트워크의 처리량을 증가시킨다.
- Plasma 및 Rollups 같은 다양한 모델이 Layer-2 접근방식으로 채택되고 있다.
롤업스: Layer-2 솔루션의 핵심
롤업스는 Layer-2 확장 해결책 중 인기를 얻고 있는 방식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롤업스 유형으로는 옵티미스틱 롤업스(Optimistic rollups)와 zk-롤업스(zk-Rollups)가 있다. 이들 롤업스는 오프 체인에서 수백 건의 거래를 처리하지만, 최종 거래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방식을 달리한다.
- 옵티미스틱 롤업스는 거래의 유효성을 오프체인에서 검사하지 않아 성능을 높인다.
- zk-롤업스는 암호학적 증명 방식을 이용해 데이터 전송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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