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확장성의 도전 과제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의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네트워크가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주요 블록체인은 초당 수십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그치며, 이는 VISA나 Mastercard 같은 중앙화된 시스템과 비교 시 턱없이 부족합니다.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딩, 프로토콜 개선, 더 나은 합의 알고리즘 등이 제안되고 있으며, 각각의 접근법은 다양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확장성과 보안의 적절한 균형
확장성과 보안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균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연구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는 레이어 2(L2) 프로토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보안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로 놓여야 하며, 특히 합의 알고리즘의 안전성은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신뢰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 최근 PoS(Proof of Stake) 전환은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보안을 동시에 고려한 대표적 사례이며, 전력 소비 감소 또한 주요 이점으로 작용합니다.
레이어 2 프로토콜의 역할
레이어 2 프로토콜은 이더리움 메인넷 위에서 작동하며, 네트워크의 계산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집니다. 이러한 L2 프로토콜의 대표적인 예로 롤업이 있습니다.
- 레이어 2 솔루션은 확장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거래 수수료를 낮추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여러 프로젝트가 L2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그 중 유명한 예로 Arbitrum와 Polygon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독특한 방식의 성능 개선을 제공합니다.
롤업의 종류와 기능
롤업은 트랜잭션 데이터를 오프체인에서 묶어 처리한 뒤 이를 다시 이더리움에 업로드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입니다. 이 중에서도 제로 지식 롤업과 옵티미스틱 롤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제로 지식 롤업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스케일링 성능은 옵티미스틱 롤업과 비교 시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 옵티미스틱 롤업은 좀 더 단순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채택이 용이한 장점이 있어 여러 프로젝트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zk-rollups와 옵티미스틱 롤업 비교
zk-rollups와 옵티미스틱 롤업은 각각 다른 목표와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롤업 기술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이해함으로써 블록체인 확장성과 보안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 zk-rollups는 즉각적인 검증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하며, 이는 사용자가 데이터 유효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듭니다.
- 반면, 옵티미스틱 롤업은 도전(Challenge) 기간이 존재하여, 잠재적인 사기 시도를 방지하는 구조로 신뢰성을 확보하나 속도는 일부 희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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