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ETF 출시 전망, SEC 검토 시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라이트코인 스팟 ETF의 상장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라이트코인이 ETF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미국 SEC는 최근 ETF 허가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2023년 초 몇 개의 비트코인 관련 ETF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낮은 거래 수수료와 빠른 처리 속도로 인해 효과적인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의 상품성, 승인 가능성 높여
라이트코인은 상품으로 분류되어 리플이나 솔라나보다 승인 가능성이 더 큽니다. 리플과 솔라나는 증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규제의 대상이 되지만,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가상화폐로서 이미 스팟 ETF가 존재하는 점이 승인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라이트코인은 2011년 개발된 후 비트코인보다 빠른 블록생성과 낮은 수수료를 자랑하여 결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2023년 현재 약 770억 개의 라이트코인이 채굴되었으며, 이는 최대 공급량의 약 82%입니다.
가격 급등과 투자자들의 장기적 관심
스팟 ETF 승인 기대감으로 라이트코인의 가격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이틀 만에 약 20% 상승하며 13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 2023년 10월 기준 라이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5억 달러로, 전 세계 암호화폐 중 1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ETF 승인 소식은 종종 투자자의 심리에 큰 영향을 미쳐, 짧은 시간에 가격이 급변하기도 합니다.
라이트코인의 장기 투자자 비중
IntoTheBlock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을 보유한 주소의 80%가 1년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입니다. 1월에는 라이트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가 137만 개에 달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능가했습니다.
- 이러한 장기 투자자 비율은 라이트코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시장에서 보다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됩니다.
- 최근 몇 년간 라이트코인의 네트워크 활성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이는 개발자 및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합니다.
한국 내 라이트코인 거래 제한
국내에서는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라이트코인이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어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라이트코인은 국제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국내 주요 거래소는 2021년 특정금융정보법 발효 이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여러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했습니다.
- 하지만, 해외 거래소에서는 여전히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의 법적 규제 완화는 라이트코인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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